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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현역치과-크라운 치료 시 코어와 포스트, 왜 필요할까?

작성자 wstyle7528 · 8월 26, 2026

충치치료 하려는데
코어와 포스트가 왜 필요하죠?

치과 치료를 받다 보면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당황스러울 때가 많죠.

특히 충치가 심해 크라운(보철물)을 씌우려는데, 의사 선생님께서 “치아가 많이 상해서 코어랑 포스트 작업을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”라고 말씀하시면 덜컥 겁부터 납니다.

‘내 치아에 기둥을 심는다고?’, ‘코어는 또 무슨 치료지?’ 하며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, 오늘은 크라운 치료 시 왜 이 두 가지 과정이 추가되는지 아주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!

코어와 포스트, 정확히 어떤 치료인가요?

이해하기 쉽게 건물을 짓는 과정으로 비유해 보겠습니다.

​포스트(Post, 기둥): 치아의 신경치료가 끝난 텅 빈 뿌리 내부(근관) 속으로 깊숙이 삽입되는 금속이나 섬유 재질의 막대입니다. 건물의 뼈대를 튼튼하게 잡아주는 ‘철근’ 역할을 하여,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.

​코어(Core, 핵): 포스트를 심은 뒤, 그 주변을 치과용 재료(레진 등)로 두툼하게 채워 넣어 인공적인 치아 머리 형태를 만드는 작업입니다. 그 위에 최종 왕관(크라운)을 안정적으로 씌울 수 있도록 기초 형태를 다져주는 ‘콘크리트 바닥’과 같습니다.

​즉, [포스트로 뿌리 고정 → 코어로 머리 모양 구축 → 크라운으로 최종 마감]​​의 순서로 진행되는 필수적인 연계 작업입니다.

왜 그냥 씌우지 않고 코어와 포스트를 추가할까요?

논현역교정치과

크라운은 치아 전체를 감싸서 보호하는 ‘왕관’ 보철물입니다. 하지만 치아의 윗부분(머리)이 너무 많이 썩었거나 부러져서 왕관을 걸어둘 공간조차 없다면, 크라운을 씌워봤자 금방 뚝 떨어져 버리거나 씹는 힘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지게 됩니다.

​남은 치아의 양이 적을 때: 크라운이 탈락하지 않도록 단단하게 붙잡아줄 기반이 필요합니다.

씹는 힘을 분산시켜야 할 때: 약해진 치아 뿌리 속 깊이 기둥을 심어, 식사할 때 가해지는 충격을 견디도록 보강해야 합니다.

​그러나 크라운치료를 한다고 모든 경우에서 코어나 포스트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.

신경치료(근관치료)를 받았더라도 치아의 벽(측벽)이 사방으로 두껍고 높게 잘 보존되어 있어, 크라운을 씌웠을 때 자체적인 유지력(Retention)과 저작압을 견딜 힘이 충분한 경우 코어나 포스트 없이 바로 크라운을 얹을 수 있습니다.

어떤 재료를 사용하나요?

코어는 주로 치과용 레진이나 글래스아아이오노머(GI) 같은 단단한 충전 재료를 사용하며, 포스트는 상태에 따라 아래의 두 가지 재료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.

​섬유 포스트 (Fiber Post): 자연치아와 탄성이 비슷하여 치아 뿌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부드럽게 분산시켜 줍니다. 뿌리 파절 위험이 적고 심미성이 좋아 최근 가장 선호되는 방식입니다.

​금속 포스트 (Metal Post): 강도가 매우 뛰어나지만 탄성이 너무 강해 오히려 치아 뿌리에 무리를 줄 수 있고, 잇몸이 거뭇하게 비쳐 보일 수 있어 최근에는 사용 빈도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.

코어와 포스트는 자연치아의 최후의 보루입니다.

이 치료를 권유받으셨다면 내 치아 상태가 꽤 위태로웠다는 뜻이지만, 반대로 “적절한 기초 공사를 통해 내 치아를 더 오래 쓸 수 있다”는 희망적인 신호이기도 합니다. 의료진을 믿고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를 더욱 오래오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! 더 궁금하신 내용은 17년 역사의 저희 W스타일치과에 문의주시기 바랍니다.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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